부산 금정구, 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운영 평가' 우수상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 금정구가 부산시 주관 '2025년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과세 관청의 위법·부당한 처분을 납세자 관점에서 해결하거나 지방세와 관련해 어려움이 있는 납세자에게 도움을 주는 제도다. 이 제도는 납세자 권리를 보호하고 고충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됐다.
금정구에는 올해 건축물 부속 토지 재산세 대장 정비, 미사용 등록면허세 환급 안내, 주민세 법령 개정 사항 환급 안내 등 업무를 추진, 총 2200여만 원의 지방세를 환급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구는 또 관내 서동시장이나 동별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 데이'를 운영하고 취득세 비과세·감면 현장 조사 등에 동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앞으로도 지방세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납세자 이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d-yun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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