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조끼 없이 탑승 요트 '다이아몬드베이'…안전인증까지 받아 눈길

구명조끼 없이 탑승 가능한 부산 요트 등장.(다이아몬드베이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구명조끼 없이 탑승 가능한 부산 요트 등장.(다이아몬드베이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해양 관광시장에서 독특한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탑승할 수 있는 요트 운영사 '다이아몬드베이'다.

해양경찰로부터 안전 승인과 허가를 받은 요트로 운영되는 이 시설은 구명조끼 착용이 일반적인 국내 요트 업계에서 안전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예외적 사례로 평가된다.

다이아몬드베이는 부산 지역 최대급 요트 운용, 10년 무사고 기록, 독립된 선착장 및 대기 공간을 갖추고 있어 혼잡함 없이 탑승 준비가 가능하다. 또한 사진 촬영에 제약이 없어 여행객들 사이에서 특별한 기념 촬영 명소로 언급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부산 요트 투어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다이아몬드베이는 고급 해양 레저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 "규제 기준을 충족하고, 안전 인증을 기반으로 차별화한 서비스가관광 경쟁력을 높였다"고 분석한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