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취약계층 아동 대상 대학생 멘토링 지원

‘KOSPO 드림 라이트 멘토링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 (남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KOSPO 드림 라이트 멘토링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 (남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한국남부발전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학습격차 해소와 대학생 멘토의 진로역량 개발을 위한 ‘KOSPO 드림 라이트 멘토링 지원사업’ 기부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남부발전은 부산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7곳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정서 지원을 강화하고 선발된 7명의 대학생 멘토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드림 라이트’는 ‘아동의 꿈(Dream)에 빛(Light)을 비춰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습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배움의 기회를, 대학생에게는 사회참여 경험과 장학금을 제공해 지역사회 내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주목적이다. 대학생 멘토는 3개월간 월 4회, 총 12회의 학습지도 및 정서 멘토링을 수행한다.

박영철 남부발전 기획관리부사장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양질의 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