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8일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경연대회'…16개 팀 참가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28일 오후 1시 20분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부산광역시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구청장, 16개 구·군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부산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연내 구·군별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해 그간의 성과를 무대 공연으로 선보이며, 시민 모두가 즐기는 자리다.
경연대회는 △동래구 사직2동 라인댄스 △사상구 괘법동 난타 △영도구 영선1동 줌바댄스 △남구 용호4동 장구 △금정구 서3동 컵타 △북구 덕천1동 난타 △수영구 망미2동 라인댄스 △중구 보수동 합창 △부산진구 당감1동 한국무용 △연제구 연산1동 훌라댄스 앤드(&) 악기연주 △해운대구 좌2동 라인댄스 △기장군 장안읍 한국무용 △사하구 다대1동 포크 통기타 △강서구 명지1동 한국무용 △동구 초량1동 라인댄스 △서구 암남동 요가 앤드(&) 건강체조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16개 팀 중 최우수 1개 팀, 우수 2개 팀, 장려 3개 팀에 부산시장상을 수여한다.
박 시장은 "올해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빛나는 풀뿌리 지방자치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시민들의 열정적인 참여야말로 지역의 격차를 줄이고 도시의 균형을 이끄는 부산의 진정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주민자치를 통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다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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