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원룸 1층서 화재…거주 80대 노인 의식불명 병원 이송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 강서구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나 80대 노인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7일 부산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께 강서구 신호동 소재 원룸 건물 1층 한 호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건물의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화재 진압 중 호실 내에 의식이 없는 상태로 쓰러진 80대 남성 A 씨를 발견해 CPR을 진행한 후 병원으로 후송했다. 호실 내부 일부가 훼손되는 등 재산 피해도 일부 발생했다. 불이 번지지는 않아 더 큰 피해로 확산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화재감식과 CCTV 등 영상자료 확보를 통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red-yun8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