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전시관 '리틀 프린스 하우스'…내년 부산서 개관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프랑스 생텍쥐페리재단이 공식 승인한 상설 어린왕자 전시관 '리틀 프린스 하우스'가 내년 3월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에 개관한다.
부산 사하구는 최근 리틀프린스하우스 측과 감천문화마을 전시관 개관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감천문화마을은 매년 300만 명 이상이 찾는 부산의 대표 관광지며 어린왕자가 마을을 상징하는 조형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구는 이번 전시관 개관이 관광객 유입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시관에선 어린왕자의 문학적 가치와 생텍쥐페리의 철학을 다양한 전시·체험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사하구 관계자는 "리틀프린스하우스는 감천문화마을의 아랫길 관광 활성화를 이끄는 새로운 문화명소가 될 것"이라며 "마을 전역의 균형 있는 발전과 주민·관광객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기반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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