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부·거제 강풍주의보…오후 6~9시 해제 예보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에서 두꺼운 외투를 챙겨입은 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2025.11.1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에서 두꺼운 외투를 챙겨입은 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2025.11.1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장광일 기자 = 기상청이 27일 오후 2시를 기해 부산 서부(강서구, 사하구, 서구, 중구, 동구, 영도구)와 경남 거제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이 시속 50.4㎞(초속 14m) 이상 또는 순간풍속이 시속 72.0㎞(초속 20m)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주의보는 이날 오후 6~9시 사이에 해제될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남해 동부 바깥 먼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바람에 의한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먼 바다의 파도는 2~4m로 높이 일겠으니 선박 이용 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