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동계전지훈련 준비 마쳐…선수 5000여명 방문
유스호스텔 개관 및 12월 말 실내야구연습장 준공
- 강미영 기자
(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올해 동계전지훈련 시즌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선수단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축구·태권도·씨름 등 7개 종목, 선수와 지도자 50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를 통해 40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지역 내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12월 초 축구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전국 선수단이 방문한다.
군은 9월 유스호스텔 개관으로 스포츠 선수단들이 할인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비용에 안정적인 숙박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스포츠타운 1구장 인조 잔디 교체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12월 말 실내야구연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상근 군수는 "철저한 준비와 인프라 확충을 통해 각 시도의 우수한 선수단이 최고의 훈련 성과를 거두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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