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꿈드림 성장보고' 발표회…학교밖 청소년 지원 10주년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27일 낮 12시 남구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2025년 부산지역 꿈드림 성장보고 발표회 '빛무늬'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 간의 유대감·자신감을 높이며 미래 설계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발표회는 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주최·주관으로 부산지역 16개 구·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함께한다.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10주년을 맞는 해로, 학교 밖 청소년을 비롯해 실무자, 관계 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는 성장기 발표와 청소년 연설 시간을 통해 검정고시 준비, 대학입시 준비, 워크숍 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성장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공감과 감동을 전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취를 함께 축하하는 자리이자 지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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