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어르신 손맛 '산삼 짜장 3900원·엄마 수제비 5000원' 인기
- 한송학 기자

(함양=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양시니어클럽은 지난 3월 출시한 '산삼 짜장 3900원' 호응에 이어 '엄마 손맛 수제비 5000원'을 신메뉴로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클럽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청춘산삼짜장’이 겨울철을 맞아 ‘엄마 손맛 수제비’를 출시해 지난 25일 시식회를 가졌다.
올해 3월 개업한 ‘청춘산삼짜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함양 대표 특산물인 산삼을 활용한 특별한 조리법으로 만든 짜장을 판매해 인기를 얻고 있다.
‘엄마 손맛 수제비’는 옛 어머니의 손맛을 재현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직접 반죽하고 끓여 깊고 구수한 맛을 자랑한다. 가격도 5000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청춘산삼짜장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이다.
클럽 관계자는 "이 사업 수익금은 전액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재투자 된다"며 "지역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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