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인구 시책 발굴 위해 주민 의견 듣는다'

(함양=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양군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인구 시책 발굴 추진단' 운영 참여자를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모집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 추진단은 저출생, 고령화, 청년 유출 등 지역 소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인구 감소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책 발굴과 관련해선 다음 달 17일 군청에서 추진단에 선정된 참여자들이 3개 분과로 나눠 생애주기별 인구 시책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3개 분과는 아이 양육(예비 부모 또는 양육 중인 부모), 청년(18~49세), 중장년·노년(50세 이상)으로 구성된다.

추진단 참여 신청은 네이버 폼이나 방문, 전화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군정 소식)을 참고하거나 인구정책 담당에게 문의하면 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