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부산시 주관 '공공도서관 업무 평가' 최우수

금정구는 부산광역시 주관 공공도서관 업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부산 금정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 금정구가 시에서 주관하는 '2025년 공공도서관 업무 평가' 구·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시는 매년 관내 공공도서관의 예산, 장서, 공간, 서비스 등 8개 항목·17개 지표·25개 세부 지표에 대한 정량 및 정성평가를 실시해 우수 실적을 낸 구·군 및 도서관을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시 및 자치구·군 공립도서관 35곳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2개 구·군(최우수·우수 각 1곳)과 3개 도서관(최우수 1곳·우수 2곳)이 포상을 받게 됐다.

금정구는 이번 평가 결과, "도서 대출, 도서관 홍보 실적, 시민참여 독서동아리 활동, 지역 서점 활성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식문화 복합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