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 미니강연 전시회'…발달지연 영유아 지원

'2025 미니강연 전시회'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 미니강연 전시회'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12월 1일부터 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우리아이발달지원단 누리집에서 발달지연 영유아를 위한 '2025 미니강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미니강연 전시회는 시 '우리아이발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며,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 발견·개입의 중요성과 지원 전략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미니강연 전시회는 온라인 영상 강연 형식으로 열리며, 영상은 1편(자기조절)과 2편(부모역할)으로 나눠서 게시된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우리아이발달지원단 누리집을 통해 자유롭게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시는 2010년부터 우리아이발달지원단에 예산을 지원해 장애 또는 장애위험군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왔다. 2014년에는 전국 최초로 '장애조기발견 및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우리아이발달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발달지연 조기개입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련한 다양한 사업과 홍보를 강화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