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인공지능위원회 개최…소상공인·조선해양 AI 전환 추진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소회의실2에서 '제3회 부산시 인공지능위원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산업 분야를 넘어 시민 일상과 밀접한 소상공인 분야의 인공지능(AI) 전환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엔 △기업 등 각계 인공지능 전문가로 구성된 시 인공지능위원회 위원 △KT △LGU+ △식파마 △소상공인연합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경제진흥원 등 소상공인 인공지능(AI) 관련 기업,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어 오후 1시 30분 2부 회의엔 조선·해양 산업의 핵심 제조 공정에 AI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나선다.

박형준 시장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으로 소상공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 모두가 AI 혜택을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며 "대한민국 AI 해양 특화 도시이자, 모든 시민이 AI 기술의 혜택을 누리는 포용적 AI 허브 도시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