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품질 샤인머스캣' 올해 40톤 대만 수출
- 한송학 기자

(거창=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거창군은 25일 서북부경남거점산지유통센터 포도 선별장에서 고품질 샤인머스캣을 올해 대만으로 첫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적 물량은 16브릭스 이상의 샤인머스캣 8톤, 5200만원 상당으로 대만 현지 소매매장과 마트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후에도 10∼15일 간격으로 총 5회 40톤, 3억7000만원 상당의 고품질 샤인머스캣을 대만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거창 샤인머스캣은 높은 당도, 균일한 품질, 체계적인 산지 관리로 국내 및 해외에서 선호도가 높으며, 이번 대만 수출은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친 결과라고 군은 설명했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 샤인머스캣은 우수한 재배 기술과 철저한 품질 관리로 해외에서도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며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물류 지원 등 농가 소득 증가를 위한 행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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