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김해를 만나다…'금릉 금빛 시선' 특별전 인기
개막 후 1만 5317명 방문…12월 14일까지 전시
- 박민석 기자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금릉 금빛 시선' 특별전에 관람객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김해시는 9월 30일 특별전 개막 이후 현재까지 1만 5317명이 박물관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100년 전 김해의 사진 자료와 시를 통해 과거 문화유산과 현재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은 12월 14일까지 열린다.
전시에서는 100년 전 일본인 야쓰이 세이이쓰가 촬영한 김해 사진과 기록 자료 100여점을 선보인다.
또 조선 후기 김해의 여류시인 지재당 강담운이 남긴 지재당고의 칠언 절구 34수 연작인 금릉잡시에서 언급한 김해의 역사와 자연, 사람과 경치 등을 소개한다.
전시는 같은 시대의 두 인물이 김해를 바라본 서로 다른 해석과 과거와 현재의 유적 사진 비교를 통해 변화된 시대상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한 점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100년 전 사진을 활용한 엽서를 제작해 필사와 컬러링을 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돼 누구나 전시를 즐기며 다채로운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김해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문화유산을 재조명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며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김해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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