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일자리사업 최우수 지자체 선정…특교세 5000만원 확보

일자리 예산·참여 인원 증가…취약 계층 및 청년 실제 고용도

남해군청 전경.(남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남해=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남해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공공근로사업 △청년 일자리 사업 △ 산업안전보건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 실습 훈련 등 올해 상반기 기준 사업별 목표 인원과 예산 집행 실적을 차질 없이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해 일자리 관련 예산과 실제 참여 인원이 늘었고, 취업 취약 계층과 미취업 청년 대상으로 실제 고용이 이뤄지는 성과를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충남 군수는 "앞으로도 청년과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