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지자체 홍보대상'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대상 받아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사진 가운데)이 대한민국지자체홍보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해운대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사진 가운데)이 대한민국지자체홍보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해운대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해운대구가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지자체 홍보대상'에선 한국미디어영상진흥원 주관,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등 후원으로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책과 비전을 담은 영상 콘텐츠의 완성도·공공성·창의성을 종합 평가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구는 "홍보영상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해운대, 관광·문화로 활력 더하다'를 출품했다. 해운대 관광자원이 지역 소비와 상권 활력으로 이어지는 '관광 기반 지역경제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해운대 기차역에서 시작하는 여행을 콘셉트로 해운대해수욕장, 송정 서핑, 요트투어, 해변열차·스카이캡슐,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등 해운대 대표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을 40초 안에 담았다.

김성수 구청장은 "해운대의 관광·문화자원이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성과는 주민과 함께 이룬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권이 동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모델을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