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영양(교)사 소통 협의회' 개최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이 현장 목소리를 듣고 급식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5~26일 이틀간 '학교급식 영양(교)사 소통 협의회'를 개최한다.

24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관내 영양사·교사 102명과 교육지원청 급식팀 6명 등 총 108명을 8개 팀으로 나눠 관내 학교(다송중 외 6교)와 서부교육지원청 별관 3층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소통 협의회에선 학교급식 현장 간 의견 교류는 물론, 납품업체 설문조사 및 간담회, 조리사 소통협의회 결과를 영양사·교사들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의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협의회에선 학교급식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학교와 납품업체 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의견을 수렴하는 등 청렴 급식 문화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사항도 협의할 계획이라고 교육지원청이 전했다.

이말숙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소통 협의회 운영을 통해 학교급식 청렴 관련 인식을 높이고, 학교 현장 간의 폭넓은 의견 교류를 통해 청렴 인식 고취 및 학교 급식 청렴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