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CES 2026 글로벌 진출 전략 설명회' 27일 개최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센텀벤처타운에서 'CES 2026 글로벌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CES 2026에서 역대 최다 혁신상을 수상한 13개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디지털 혁신 거점 조성지원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CES 2025·2026' 혁신상 수상 기업 △통합 부산관 참가기업 △혁신상 컨설팅 대상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설명회에선 CES 성공 사례를 보유한 전문가 강연과 종합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1부 강연에선 이동기 코엑스 상임고문이 CES 본질과 성공 전략을 소개한다. 2부 강연에선 강성지 웰트 대표가 전시 성과 비즈니스 전환 노하우를 공유한다. 3부 종합 패널 토론은 손재권 더밀크 대표가 진행하며 CES 혁신상 노하우, 글로벌 시장 진출 문제점, 차별점 등을 다룬다. 설명회 후에는 1시간 동안 참가자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정나영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이번 설명회는 CES 혁신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넘어 실질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CES 성공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의 노하우가 부산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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