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부산시당, 금정산 국립공원서 자연보호 봉사활동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23일 금정산 일원에서 '금정산 자연보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국민의힘 부산시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23일 금정산 일원에서 '금정산 자연보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국민의힘 부산시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23일 금정산 일원에서 '금정산 자연보호 봉사활동'을 했다.

시당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금정산이 지난달 31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엔 정동만 시당위원장, 부산지역 국회의원, 박형준 부산시장 등 시당 당직자와 당원 등 다수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금정산 탐방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의 자연보호 활동을 했으며, 겨울철 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 홍보 캠페인도 실시했다.

시당은 또 이날 행사에서 자연보호와 지역 현안 대응에 모범을 보인 우수당협을 표창하기도 했다.

정 위원장은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은 부산 시민 모두의 염원이 이뤄진 뜻깊은 성과"라며 "시당 차원에서도 금정산의 자연환경을 지키고 국립공원다운 품격과 안전을 갖춰 가는 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최초 도심형 국립공원 지정을 축하한다"며 "명품 국립공원을 조성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