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년말 학생 생활지도 지원 방안 마련

경남도교육청 전경.(경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남도교육청 전경.(경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창원=뉴스1) 임순택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학년말 학생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초·중·고 학년말 학생 생활지도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방안은 학사 일정 마무리 시기에 증가할 수 있는 학생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의 자기관리 역량을 높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방안의 기본 방향은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생활지도 프로그램 운영 △학생 생활지도 특별기간 운영 △청소년 유해환경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 등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지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12월 31일까지를 '학생 생활지도 특별기간'으로 정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청소년 음주·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 미성년자 무면허 운전 예방 등 집중적인 생활지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훈 도교육감은 "수능 이후 학년말은 학생들의 생활지도가 필요한 시기"라며 "학생 생활지도를 위해 학교, 교육지원청, 지자체가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