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 고향 거제서 열려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거제시 장목면 대계마을에서 김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 추모식이 열리고 있다.(거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거제시 장목면 대계마을에서 김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 추모식이 열리고 있다.(거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거제=뉴스1) 강정태 기자 =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이 22일 고향인 경남 거제시 장목면 대계마을에서 열렸다.

대계마을 생가 옆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 앞 광장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추모사와 추모공연 등을 통해 김 전 대통령의 업적을 회고하고 그의 정신을 기렸다.

변 시장은 추모사에서 "우리 현대사에서 시대의 등불이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추모식이 열린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에서는 '대도무문(大道無門) 김영삼의 길'을 주제로 내년 3월 31일까지 특별전이 열린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