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지자체 홍보대상' 관광부문 대상 수상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기장군이 제2회 '대한민국지자체홍보대상' 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선 환경 부문 대상을 받았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지자체 홍보대상 시상은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과 대한민국지자체홍보대상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됐다.
주최 측은 전국 기초지자체에서 응모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정책·행정 △문화·관광·지역경제 △특별상 등 3개 분야 12개 부문별 우수 지자체와 홍보대사·유튜버 등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장군은 '기장 8경' 등 자연경관과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기반으로 제작한 '자연과 힐링, 즐거움까지, 오감만족 기장' 영상을 출품했다.
군은 해당 영상을 통해 "기장의 대표 명소들을 스토리텔링으로 연결해 자연·문화·레저가 공존하는 관광 매력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고, 지속 가능한 미래 관광도시 비전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진 '관광도시 기장군'의 위상과 홍보 역량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 개발해 다양한 홍보영상을 통해 명품 관광도시 기장을 더욱 알리겠다"고 밝혔다.
limst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