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드론맵 구축 사업 직원 대상 시범운영 시작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고해상도 드론 영상을 활용한 드론맵 구축 사업을 일부 완료하고 직원 대상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드론을 활용해 지도를 만들고 기초행정 데이터 체계 정비, 맞춤형 행정 지원, 지역 현안 분석에 활용하는 것이다.
구는 지난 6월부터 부산진구 전역을 대상으로 드론 촬영과 영상 후처리 작업을 진행해 왔다. 내년 초에는 부산진구 전역의 드론맵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고해상도의 최신 데이터를 제공하는 드론맵이 직원들이 신속하게 현장 데이터를 수집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드론 기술 기반 행정은 구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진구는 드론 기술을 활용한 행정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드론 행정지원 연구회를 구성하고 드론 전문교육을 통한 자체 드론 운용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직원들의 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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