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의류창고서 화재…2명 부상

19일 오전 부산 강서구 소재 한 의류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19일 오전 부산 강서구 소재 한 의류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 강서구 대저동의 한 의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건물은 일반철골구조로 전체 면적 148㎡ 규모다.

1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4분께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총 139명의 인원과 펌프차 등 장비 42대를 동원해 오전 9시 6분께 초진에 성공했다.

이번 화재로 화상환자 2명이 발생했고 이 중 58세 남성 A씨는 손·발목에 2도 화상을 입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소방은 남은 불을 정리하고 있으며 자세한 재산피해를 조사 중이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