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소풍…23일 '댕댕 선데이' 행사
시 "반려동물 친화도시 여가 확산 기대"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3일 오후 1~5시 북구 카프리초 내 반려견 운동장에서 반려동물 동반 피크닉 체험 행사인 '댕댕 선데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해 국가기념일인 '동물보호의 날(10월4일)'을 맞아 시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개최한 제1회 동물보호의 날에 이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도심 속 자연에서 힐링하는 경험을 느껴볼 수 있다.
25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악 콘서트와 함께하는 피크닉 체험 외에도 펫 캐리커처,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댕댕놀이터를 통한 다양한 추억 만들기가 준비돼 있다.
또한 행사 당일엔 부산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행사는 포스터 내 큐알코드로 사전 신청 페이지에 접속하거나 혹은 멍콕 사전 신청 페이지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행사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가생활 확산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부산을 위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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