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로스쿨, 판사·검사·재판연구원 등 12명 배출
-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동아대 로스쿨(법학전문대학)이 2026년 법조계 공직 합격자 12명을 배출, 로스쿨 개원 이래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아대에 따르면 이 대학 로스쿨 졸업생과 졸업 예정자 중 12명이 각각 판사(1명), 검사(7명), 재판연구원(4명) 임용 시험에 합격했다.
동아대 로스쿨 제9기인 이훈 동문은 제9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부산고등법원 재판연구원, 수원지방법원 국선전담변호사로 활동하다 판사로 선발, 현재 경기 고양 소재 사법연수원에서 교육받고 있다.
12기 최연욱 동문과 내년 2월 졸업을 앞둔 15기 김기훈·김유리·서혜림·이다교·이유창·정우희 원생은 검사 신규 임용 시험에 합격했고, 15기 류지인·윤건수·이승율·장채원 원생은 재판연구원에 합격했다.
이해우 동아대 총장과 송시섭 법학전문대학원장 등은 최근 이들을 만나 합격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 총장은 "우리 로스쿨이 역대 최다 공직 합격자를 배출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며 "훌륭한 교수들과 탁월한 재학생·졸업생들이 잘해줘 우리 로스쿨을 명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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