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부산 사하구 903세대 정전…한전 "복구 중"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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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올해 처음으로 부산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8일 오전 6시 48분쯤 부산 사하구 장림2동 일부 가구에 정전이 일어나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아파트 단지 2곳과 주택 등 총 903호에 정전이 발생했다. 아파트 단지 2곳은 이날 오전 8시쯤 전기 공급이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관계자는 "전기 설비 고장에 의한 정전으로 추정된다"며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