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교육지원청, 학교 공사장 특별 안전 점검 실시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남부교육지원청은 18~21일 나흘간 부산진고등학교 교사개축공사를 포함한 총 4개 학교의 대형 공사 현장에 대해 교육장과 행정국장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남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 점검은 학교시설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공사 과정 중 발생하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적극 청취, 안전하고 청렴한 시설 공사 추진 기반을 단단히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 대상은 공사 금액 40억 원 이상의 주요 공사 현장으로 △견실시공 및 품질관리 여부 △산업재해 및 화재 예방 △노임체불 여부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시설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 및 보완 조치를 지도해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며 "위험 요소를 철저히 관리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투명하고 청렴한 학교 건설사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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