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비닐포장공장서 불…한때 대응1단계, 초진 완료

18일 부산 강서구 비닐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는 모습(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18일 오전 6시 47분께 부산 강서구 대저동의 한 비닐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난 곳은 철골조로 된 전체면적 494㎡ 규모의 비닐포장 공장이다.

현재 인원 140명과 펌프차, 굴절차 등 58대의 장비를 동원해 진화 중이며 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인접 건물로 번져 7시 11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초기 진화가 완료된 오전 8시 22분 기준 공장 1개 동이 전소·붕괴된 상태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정확한 재산 및 인명피해는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은 오전 8시 42분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