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 성과보고회' 개최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18일 오전 10시 '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 성과보고회'를 연다.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육아공동체의 한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박형준 시장, 육아공동체 부모, 자녀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는 함께하는 육아공동체를 통해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출산·양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가 작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125팀 695가정(작년 100팀 558가정)이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는 △육아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활동 영상 상영 △우수 육아공동체 시상 △성과 보고 △부모 힐링 재즈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박 시장은 "혼자 해내기 어려운 육아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공동체의 힘이며, 오늘 더 많은 부모가 소통하고 서로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는 '당신처럼 애지중지' 프로젝트를 한 단계 더 도약시켜 아이들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