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물류트렌드 2026' 출간…"AI가 바꾸는 미래"

'물류트렌드 2026' 표지 (KMI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물류트렌드 2026' 표지 (KMI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미래물류기술포럼이 급변하는 물류산업의 흐름을 조망하는 연간 시리즈의 5번째 도서 '물류트렌드 2026'을 지난 1일 출간, 오는 20일 기념 북토크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KMI에 따르면 '물류트렌드' 시리즈는 2021년 첫 발간 후 매년 물류산업의 주요 이슈와 기술변화를 분석해 왔다. 이번에 발간된 '물류트렌드 2026'은 'AI가 만드는 물류의 미래와 지능형 상생 생태계’를 주제로 △에이전틱 AI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로봇 △공급망 금융 △지정학 리스크 대응 등 물류산업의 미래 전략에 대해 다뤘다.

이 도서는 총론을 시작으로 △기술혁신 △시장변화 △글로벌 이슈 △지속가능성 등 4개 장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 전문가가 집필에 참여해 산업 현장의 실변화를 심층 분석했다는 게 KMI의 설명이다.

조정희 KMI 원장은 "AI 혁신이 주도하는 변화 속에서 글로벌 물류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찰이 필요하다"며 “이번 신간이 산업계와 정책결정자에게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