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17일, 월)…낮 최고 8~12도, 오후부터 '추위'

포근한 날씨를 보인 16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1.16/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포근한 날씨를 보인 16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1.16/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17일 부산과 경남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기온이 크게 낮아 지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경남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추워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0도, 창원·김해 8도, 밀양·진주 5도, 산청 6도, 거창 3도, 통영·남해 10도로 전날보다 1~2도 오르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2도, 창원·김해·밀양·진주 11도, 산청 10도, 거창 8도, 통영 13도, 남해 12도로 전날보다 6~11도 떨어진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 1~3.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