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면접 대비"…경남교육청 15일 찾아가는 모의면접 캠프

경남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경남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대학 수시 모집 학생부 종합전형 면접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해 모의 면접 캠프를 연다.

도교육청은 오는 15일 창원여고 체육관에서 '2025 고 3을 위한 찾아가는 모의 면접 캠프'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면접 전형에 대해 실전 경험을 제공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캠프에는 도내 각 학교에서 추천받은 348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제시문 기반 면접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심층 확인 면접 △다중 미니 면접 중 원하는 유형을 선택해 면접에 참여한다.

면접 위원은 대학 입시와 면접 교육 경험이 풍부한 대학 진학 전문위원단 소속 교사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6학년도 대학별 면접고사 변화 분석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면접 문항을 활용해 면접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이일만 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면접은 실전과 같은 많은 경험을 통해 두려움 없이 자신있게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모의 면접 캠프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