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지원청, 체육교육과정 맞춤형 컨설팅 운영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 서부교육지원청이 오는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체육 담당 교사 대상 '체육교육 과정 맞춤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현장 중심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체육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교사 간·학교 간 자발적 네트워크 구축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칸설팅은 희망 초·중학교에는 컨설턴트가 방문해 1대 1로 진행한다.

컨설턴트는 초·중·고등학교 체육 분야 전문성을 갖춘 교원들로 구성됐다.

컨설팅 내용은 △체육교육 과정 및 수업·평가 △체육 행정 △스포츠클럽 운영·관리 △우수 학교스포츠클럽 교수·학습 사례 △여학생 체육 및 지역 연계 체육활동 △학생 선수 관리와 학교 운동부 운영 등이다.

이말숙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체육 교사들이 학교 체육 업무 전문성을 키우고 교사·학교 간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이어지고 성장하는 학교체육 공동체가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