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수능 부정행위 25건 적발…금지 물품 소지 15건 '최다'
- 박민석 기자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총 25건의 부정행위가 적발됐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수능 부정행위 적발 건수는 전년 18건보다 7건이 늘어난 것이다.
부정행위 내용은 반입·휴대 금지 물품 소지가 15건(전자시계·휴대전화 각 6건, 참고서 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교시 탐구 영역 응시 규정 위반 8건, 종료령 이후 답안작성 2건이었다.
부정행위를 한 수험생은 당해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고의 또는 중대한 부정행위의 경우 1년간 응시 자격을 정지한다.
도교육청은 수험생 부정행위 유형을 분석해 수험생 홍보와 감독관 연수를 강화할 방침이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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