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수능 1교시 결시율 8.18%…전년보다 1.0%p 감소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부산시교육청 22지구 제15시험장인 부산 연제구 연제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1.1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부산시교육청 22지구 제15시험장인 부산 연제구 연제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1.1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지역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결시율이 전년보다 소폭 줄었다.

13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전체 수험생 3만 2442명 중 2651명이 수능 1교시 국어 영역에 응시하지 않아 1교시 결시율은 8.18%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시험 9.18%보다 1.0%포인트(p) 줄어든 수치다.

도내 시험지구별 결시자 현황을 보면 창원 지구가 75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진주 지구 474명, 김해 지구 425명, 통영지구 401명, 양산 지구 297명, 밀양 지구 178명, 거창 지구 118명 순으로 결시자가 발생했다.

도교육청 대입정보센터는 "올해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 교과 전형과 종합 전형으로 지원한 재학생 수가 증가했다"며 "수능에서 반드시 최저 등급을 충족해야 해 결시생 비율이 감소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