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영운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어업 기반시설 확충"
"지역 대표 어촌거점항 육성"
- 강미영 기자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통영시가 영운항 어촌뉴딜300사업'이 5년에 걸쳐 완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를 통해 총사업비 116억 원을 들여 낙후된 어촌지역을 현대화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행한 종합 정비 사업이다.
시는 이를 통해 공동작업장, 어선 계류장, 어구 보전시설 등 어업 기반 시설 확충과 골목길 정비, 영운항 보행자도로 개선 등 보행 중심 환경 조성을 추진했다.
시는 마을 쉼터, 멍게 활력소 및 이운 어업인센터 건립 및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추진도 정주 여건과 안전성을 향상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영운항을 통영 대표 어촌거점항구로 육성하고 향후 지속적인 관광 자원화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후속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천영기 시장은 "영운항은 단순한 어항이 아닌 어업과 관광, 공동체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어촌으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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