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의 예술, 통영대교'…통영시, 전국 사진·숏폼 공모전 개최
내년 1월16일까지 참가 신청
- 강미영 기자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통영시가 새로운 관광 명소 홍보와 국민 참여형 콘텐츠 제작을 위해 '전국 사진·숏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바다 위의 예술, 통영대교'를 주제로 준공 이후 27년 만에 새 단장을 마친 통영대교를 대상으로 한다.
사진 부문은 1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시상 규모는 작품 26점에 시상금 총 590만 원이다.
이 가운데 20점이 입선 작품으로 선정된다. 시는 스마트폰과 디지털카메라 촬영물을 각각 10점씩 선정하는 방식을 택해 공모전 참여의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영상 부문에선 1인당 1편을 출품할 수 있다. 영상 부문 참가자는 1분 이내 숏폼영상을 개인 SNS(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URL을 공유하면 된다.
영상 부문 시상 규모는 작품 13편에 시상금 총 250만 원이다. 시는 "콘텐츠의 독창성을 중점에 두고 심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모전 참가 신청은 내년 1월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할 수 있다. 그 외 자세한 정보는 통영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통영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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