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앞 신호제어기에 '쾅'…만취 운전자 입건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한밤 중 부산 강서구 명지동 강서경찰서 앞에서 음주 운전 차량이 교통신호 제어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다.

12일 부산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0분경 명지동 강서경찰서 앞 사거리에서 A 씨(30대)가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교통신호기에 충돌했다.

경찰은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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