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COLLECTIBLES: 공간미학' 전시
12월14일까지 백화점 6층 갤러리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는 다음 달 14일까지 백화점 6층 갤러리에서 전시 '콜렉터블스(COLLECTIBLES): 공간미학'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백화점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선 4곳의 갤러리와 빈티지 가구 숍이 선정한 원화 작품, 가구, 포스터 등 미술품 2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백화점 측은 "'콜렉터블스'라는 단어는 단순히 무언가를 모은다는 의미를 넘어 오랜 시간 축적된 가치와 이야기를 품은 물건들을 뜻한다"며 "전시 작품 중 참여 작가 20명의 것은 현실과 가상, 관계와 소통, 믿음과 불안 등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감정과 풍경을 다층적으로 비춘다"고 설명했다.
박경인 신세계 센텀시티점 박경인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신을 닮은 사물과 예술을 만나고, 그로부터 시작되는 작고 사적인 기쁨이 일상의 공간으로 확장되기를 바란다"며 "취향이 머무는 그 자리가, 곧 나만의 미학이 되는 순간을 이 전시에서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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