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농어촌버스 무료화 6개월 '이용객 40% 증가'

이승화 산청군수가 11일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시행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산청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1.11
이승화 산청군수가 11일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시행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산청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1.11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의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정책이 시행 6개월 만에 버스 이용객이 40% 증가 등 효과를 내고 있다고 11일 군이 밝혔다.

군은 군민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고 읍면 간 이동 편의성을 높여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5월 도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농어촌버스(산청마실버스)를 전면 무료화했다.

농어촌버스 무료화 시행으로 승객들은 요금 지급 등 절차 없이 버스를 타고 내릴 수 있어 승하차 시간이 단축됐고, 양손이 자유로워 탑승시 안전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이승화 군수는 이날 산청마실버스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군은 노선 확대와 정류장 추가, 배차간격 조정 등 버스 이용자와 운전자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버스 운영계획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 군수는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이후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이용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교통 편의를 높이고 생활형 대중교통, 체감하는 서비스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