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연차대회 시청서 개최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11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주최로 '2025년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연차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연차대회는 봉사와 인도주의 정신을 기리고 한 해 동안 나눔·구호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김석준 시 교육감,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최삼섭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부회장을 비롯해 임원과 위원, 적십자 봉사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차대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공로와 공적을 격려하기 위해 △시장 표창(10명) △시 교육감 표창(8명) △시의회 의장 감사장(8명) △대한적십자사 포장 및 회장 표창(11명) △지사 회장 표창(10명) 등이 수여된다.

박 시장은 "지난 120년간 시민의 든든한 이웃이다. 시민의 곁을 지켜온 여러분의 손길이 부산을 더욱 따뜻한 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부산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당부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