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직업계고 지원사업 컨설팅' 실시"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11월 한 달간 '직업계고 지원사업 컨설팅'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부산 직업계고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마이스터고·특성화고 등 38개교를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 학점제, 현장실습, 기자재 운영 및 실습실 안전보건 관리 등을 중점으로 컨설팅할 예정이다. 상업계열 16개교에 대해선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으로 현장 의견을 직접 수렴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또 각 학교의 사업 추진 현황을 컨설팅하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직업계고 교육과정 운영의 선순환 체계도 구축해 가기로 했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직업계고 지원사업 컨설팅을 통해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