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글로벌도시재단, '2025 세계평화포럼' 개최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7일 오후 1시 30분 웨스틴조선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2025 세계평화포럼'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인류가 직면한 복합적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평화와 국제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부산유엔위크'의 핵심 행사이자 '세계평화 중심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글로벌 포럼이다.
시는 전문가 담론·청년 참여·문화예술이 결합한 복합형 포럼으로 기획돼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평화 플랫폼으로 확대된다.
부산유엔위크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주관으로 유엔의 날(10.24)부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11.11)까지 세계 평화를 기원하고 참전용사를 추모하며 세계평화 중심도시 부산을 브랜딩하는 행사다.
올해 포럼은 '끝나지 않은 약속: 세계평화로 가는 길(An Unfinished Promise: The Path to Global Peace)'을 주제로 진행되며, 각계 전문가·시민·청년이 한 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평화의 미래를 모색한다.
행사는 개회식을 비롯해 △기조연설 △1부(평화와 실천 그리고 연대) △2부(NEXT GENERATION : 행동하는 목소리) △평화콘서트(BeFM 평화를 노래하다) 순으로 진행된다.
포럼에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포럼은 전쟁과 갈등이 여전히 지속되는 시대에, 도시가 주도하는 평화의 해법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부산이 세계평화 중심도시이자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국제사회에 실질적 연대의 모델을 제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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