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우리동네 15분도시 예체능 행사…8~9일 삼락생태공원서 개최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8일 오전 10시~오후 5시 삼락생태공원 내 수관교 수변공원에서 '우리동네 15분도시 예체능'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시의 핵심 기조인 '15분도시'와 '생활체육 천국도시' 정책의 성과를 시민이 한자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김문호·박재욱 전 야구선수, 서효영 전 탁구 국가대표 선수, 오요한 턱걸이 기네스북 기록 보유 유튜버, 부산 소재 러닝 동호회, 생활체육 강사, 시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5분도시'이자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의 생활체육이 시민 일상에 스며든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공식행사, 생활체육 강습,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날 시민들은 탁구·축구·배구 등 다양한 생활체육 강습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줄넘기·줌바댄스 등 동아리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8~9일 이틀간 △스포츠 가상현실(VR) 체험 △조정 △건강 측정 △골프 △양궁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시는 그동안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15분 생활권 기반의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생활체육은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15분 생활권 내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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