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미래인 장학재단 "내년앤 학생 745명에 13억5000만원 지원"
- 박민석 기자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 미래인 장학재단이 내년 장학 사업을 통해 745명의 학생에게 13억 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단은 5일 시청에서 제12차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선 내년도 장학사업 계획안과 세입·세출 예산안 등 6개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재단은 내년에 지역대학 입학, 지역전략산업 인재 양성, 성적 우수 장학금 등 12개 사업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생 인원도 예체능 꿈나무 장학생은 기존 20명에서 25명으로, 지역전략산업 인재 양성 장학생은 4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재단은 장애 학생 교육기자재 구입비 장학사업을 추진해 장애 학생의 교육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노은식 재단 이사장은 "김해시 미래인 장학재단은 지난 5년간 학생들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왔다"며 "내실을 다져 폭넓은 장학사업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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