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8회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행사 11월1일 개최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11월 1일 '부산시 다자녀가정의 날'을 맞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18회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1월 1일은 다자녀가정 우대 문화 확산과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가 정한 다자녀가정의 날이다. 지난 2008년 지정된 다자녀가정의 날은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다.
이날 행사는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 포상 △다재다능 다자녀가정 경연대회 △어린이 달력 그림 공모전 시상 및 전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2023년 10월부터 다자녀가정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 이상으로 확대해 14만 5000여 세대에 교육지원포인트, 생활체육센터,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시는 전국 최초로 '다자녀가정의 날'을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다자녀가정이 참여해 다자녀가정의 날을 기념하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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