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교단체, '미중정상회담' 김해공항 인근서 시진핑 환영 집회

'반중' 시위도 열려…보수 유튜버 3명 체포되기도

시진핑 주석의 부산 방문을 환영하는 화교단체. 2025.10.30/뉴스1 ⓒ News1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30일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부산 김해공항 인근에서 중국 화교 단체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을 환영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 참석 인원은 약 400명가량으로 알려졌다. 이 중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 등도 포함됐다. 천르뱌오 주부산 중국총영사도 이날 집회에 참석해 현장에 나온 화교들을 격려했다.

집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는 천르뱌오 주부산 중국총영사. 2025.10.30/뉴스1 ⓒ News1 홍윤 기자

이런 가운데 인근 지역에선 '반중' 시위도 진행됐다. 이들 시위대는 성조기와 함께 '멸공' '윤어게인' 등이 새겨진 의상을 착용하고 중국 당국을 규탄하는 내용의 구호를 외쳤다. 현장에서 보수 유튜버 3명이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으나, 이들의 시위는 경찰의 지도하에 비교적 차분하게 진행됐다.

red-yun87@news1.kr